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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외식업소 대표들에 마늘·양파 요리교육

경연대회 수상작 전수교육 실시

  • 기사입력 : 2019-07-20 23: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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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9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외식업소 대표 30명을 대상으로 마늘,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마늘, 양파요리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마늘, 양파 가격 하락으로 인해 농민들의 시름이 커짐에 따라 식재료 소비가 많은 외식업소 대표를 대상으로 마늘, 양파 소비촉진 방안을 모색하고,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작에 대한 전수교육을 실시해 마늘, 양파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경연대회 수상작을 보급하고자 마련됐다.

    창녕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 양파 요리교육을 가졌다( 18년 금상 수상자가 만든 '마늘 두부 장어구이 3종' 완성 사진)
    창녕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 양파 요리교육을 가졌다( 18년 금상 수상자가 만든 '마늘 두부 장어구이 3종' 완성 사진)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녕향토음식 경연대회 수상작 전수교육을 하고 있다.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녕향토음식 경연대회 수상작 전수교육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생활 속 양파 활용 교육을 진행했으며,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한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작 중 활용도가 높은 요리 3종을 선정해 교육했다. 2016년 대상 수상자 전영숙(이방면)씨가 출품한 창녕 백세 건강 밥상의 메인 요리인 ‘양파비빔밥’, 2018년 대상 수상자 이명자·임정자(영산면)씨가 출품한 양파의 화려한 변신에서 호응이 좋았던 양파 말랭이를 곁들인 ‘삼색양파초밥’과 금상 수상자 박수지·구영숙(남지읍)씨가 출품한 장어를 형상화해 만든 ‘마늘 두부 장어구이 3종’을 수상자들이 시연을 보인 후 교육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은 마늘,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생산농가의 소득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양한 소비촉진 방안을 마련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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