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7일 (수)
전체메뉴

[프로야구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 나눔에 9-7 재역전승

SK 한동민 결승타·5타점 맹활약

  • 기사입력 : 2019-07-21 22:10:01
  •   
  • 염경엽 SK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SK, 두산, 삼성, 롯데, KT)가 한동민(SK)의 5타점 활약을 앞세워 한용덕 한화 감독이 지휘하는 나눔 올스타(한화, 키움, KIA, LG, NC)를 꺾었다.

    드림 올스타는 21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나눔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9회초 3득점하며 9-7로 승리해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다.

    21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2019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리고 있다./성승건 기자/
    21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2019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리고 있다./성승건 기자/

    한동민은 4회초 1사 1, 2루에서 루친스키(NC)를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치면서 2-0을 만들었다. 한동민은 3-2로 앞선 6회초 무사 1루에서 좌익수 뒤 2루타를 치면서 1루 주자 로하스(KT)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한동민은 6-7로 뒤진 9회초 1사 1, 2루에서 고우석(LG)을 상대로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좌익수 왼쪽 2루타를 치면서 8-7로 역전을 이끌었다. 한동민은 4안타(2루타 4개)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나눔 올스타 김현수(LG)는 2안타 1홈런 4타점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NC 박민우는 2타수 무안타로 4회초 교체됐지만 단디 탈을 쓰고 응원단상에 올라 팬들의 응원을 유도했으며, 1루 주루코치를 잠시 맡기도 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 관련기사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