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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왕은 로맥… 제구왕은 요키시

  • 기사입력 : 2019-07-22 08: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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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올스타전. 슈퍼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NC 루친스키(사진 왼쪽부터), 퍼펙트피처에 참가한 NC 원종현, 홈런레이스를 하고 있는 SK 최정, 팬사인회를 하고 있는 NC 박민우, 응원을 펼치고 있는 팬들./성승건 기자/
    21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레이스를 하고 있는 SK 최정. /성승건 기자/

    KBO 리그 최고의 슬러거를 가리는 홈런 레이스에서 로맥(SK)이 우승했다.

    로맥은 5회말 후 열린 홈런 레이스 결승에서 7개를 기록해 2개에 그친 샌즈(키움)를 제쳤다.

    로맥은 상금 500만원과 함께 LG 트롬스타일러를 받았다. 나눔 올스타 예선에서 5개의 홈런으로 최다 홈런을 기록한 샌즈는 결승에서 2위를 하며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최장 비거리(130m)를 기록하며 LG 공기청정기를 받은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에 앞서 열린 선수들의 제구력을 겨루는 퍼펙트피처 이벤트에서 요키시(키움)가 우승하고 민병헌(롯데)이 준우승했다.

    각 선수당 10개의 공을 던져 총 9개의 배트(흰색 일반 배트 7개 1점, 빨간색 스페셜 배트 2개 2점)를 쓰러뜨리는 방식으로 치러진 이벤트에서 요키시와 민병헌은 예선에서 4점씩을 기록해 서든데스로 결승을 치렀다. 공 3개씩 던진 서든데스 방식 결승에서 요키시는 2점으로 1점에 그친 민병헌에 앞섰다. 요키시는 우승 상금 300만원, 민병헌은 100만원을 각각 받았다.

    강민호(삼성), 하준영(KIA), 김현수(LG), 최재훈(한화)과 창원지역의 유망주로 참가한 마산고 박지훈(3학년)은 3점씩을 기록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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