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2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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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22년부터 전면드래프트제 시행

KBO, 리그 전력 평준화 위해 개정
8월 일·공휴일 오후 5시 경기 시작

  • 기사입력 : 2019-07-22 08: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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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신인드래트프 방식이 오는 2022년(2023 신인)부터 전면드래프트제로 개정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9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올해 KBO 제4차 이사회를 열고 리그 전력 평준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전면드래프트로 개정되는 것은 9년 만이다. 2014년부터 지역연고지역에서 아마추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1차 지명 후, 1차에서 지명되지 않은 선수들을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선택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하위팀의 전력 보강 차원에서 내년(2021 신인)부터 전면 드래프트 시행 전까지 전년도 성적 8~10위 구단에게 7개 구단의 1차 지명 완료 후 전체 연고지역을 대상으로 1차 지명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년도 성적 8~10위 구단은 연고지역에서 1차 지명을 하거나 10위부터 역순으로 전체 연고지역에서 1차 지명을 할 수 있다. 서울을 연고로 한 두산, 키움, LG는 내년(2021 신인)부터 전면 드래프트 시행 전까지 서울, 제주 지역의 동일 학교에서 중복해 1차 지명을 할 수 없도록 했다.

    KBO는 드래프트 방식 변경과 함께 각 지역별 아마추어 야구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KBO는 8월 한달 동안 일요일과 공휴일 경기 시작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1시간 앞당기기로 했다. 일요일과 공휴일 야간 경기 후 다음 날 출근이나 등교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등 팬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이같이 변경하기로 했다. 이미 예매가 진행된 롯데를 제외한 9개 구단의 홈경기는 오는 8월 4일 일요일부터 오후 5시로 변경해 시행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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