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2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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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쓸고 간 부산, 피해 속출

최대 396mm 비 쏟아져 피해 신고 150건 넘어

  • 기사입력 : 2019-07-22 10: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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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다나스가 휩쓸고 간 부산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부산기상청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에 내린 누적강수량은 309.6㎜에 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부산에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50건이 넘는 비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주택, 도로 등 침수 39건, 하수 범람 27건, 파손 18건, 도로 침하 16건, 토사 유출 4건 등 피해 신고가 모두 153건이 접수 됐다.

    특히 지난 20일 담장이 무너진 영도구 주택과 균열 징후가 나타난 남구 한 아파트 등에서 5가구 11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고, 21일은 사상구 엄궁동 한 아파트 인근 산에서 높이 8m, 넓이 8m 규모 토사가 흘러내리는 산사태가 일어났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부산 주요 해수욕장들은 입욕이 금지되고 시설물이 철거돼 태풍에 밀려온 바다 쓰레기 청소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오는 25일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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