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혁신 주요과정 의사결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참여 혁신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한국투명성기구 유한범 사무총장에게 시민참여 혁신단 위촉장을 전달했다

공단은 내부 중심의 혁신추진을 지양하고 국민 시각의 정책개선을 실현하고자 ‘KISTEC 국민안전 혁신협의체’를 지난해 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여성인권 향상, 일자리 창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진주 YWCA’ 및 ‘경남 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구성원을 시민참여 혁신단에 새로 위촉했다.

공단은 행정개혁 분야 ‘행정개혁시민연합’, 윤리경영 분야 ‘한국투명성기구’, 시설안전분야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 여성인권 분야 ‘진주 YWCA’, 일자리 창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등 분야별 특화된 국민대표들과 협업을 통해 안전혁신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혁신과제를 발굴을 담당하는 대학생 ‘KISTEC 안전혁신발굴단 2기’가 주도하는 ‘안전혁신 제안대회’ 및 ‘혁신성과 공유대회’를 연내 실시해 국민이 발굴한 혁신과제를 국민과 함께 이행하는 혁신 추진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