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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스, 부산에 3000억원 투자 협력업체 입주…4300명 일자리 기대

  • 기사입력 : 2019-07-25 18: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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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코렌스(Korens)가 부산에 3000억원을 투자와 전기차 관련 부품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코렌스(회장 조용국)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최근 부산시청에서 코렌스 신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코렌스는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부산 강서구 10만㎡ 부지에 30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핵심부품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1200여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곳엔 코렌스 협력업체 20여 곳이 동반 입주해 전기차 부품업체 상생 협력형 클러스터가 탄생할 것으로, 전체 부지 30만㎡ 규모에 76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하는 '전기차 부품업체 상생 협력형 클러스터'는 고용인원 4300명이 근무하는 중견·중소 전기차 부품업체 상생 협력형 클러스터로 개발한다.

    부산시 투자통상과 윤하영 국내유치 팀장은 “부산시에서 특별히 제안하거나 혜택은 없다. 부산이 항만을 끼고 있으니 코렌스에서 입지조건이나 투자환경 등을 고려해 투자한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서로가 투자 양해각서만 했기 때문에 시는 코렌스 측에서 향후 투자금액 등을 봐서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부산형 일자리 구상이 정부의 관련법령이 정해지면 다시 부지공급을 의논할 것이다. 현재는 부지를 임대할건지 구매할건지 정해 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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