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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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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통영의 관광매력 잘 홍보해 주세요”

통영시, 서울·부산·대구 향인업소 13곳 통영관광 홍보업소 지정

  • 기사입력 : 2019-07-27 10: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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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시, 출향인업소 13곳 통영관광 홍보업소 지정. 사진은 통영집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
    통영시, 출향인업소 13곳 통영관광 홍보업소 지정. 사진은 통영집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

    통영시가 전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출향인들의 사업체를 '통영관광 홍보 지정업소'로 선정하는 등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27일 통영시에 따르면 통영의 역사·문화·예술의 우수성과 한려수도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전국 각지에 홍보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 대구지역 13곳의 출향인 업체를 '통영관광 홍보 지정업소'로 선정했다.

     서울의 경우 강남구 선릉로 527 통영집(대표 박성열)을 비롯해 6개 업소, 부산 4개 업소, 대구 3개 업소이다. 지정된 업소는 통영 홍보 대사로서 방문한 고객들에게 통영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각종 홍보물 배부 및 SNS, 유튜브 홍보 등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통영 관광을 소개하는 활동을 한다.

     통영시는 25일 서울을 직접 찾아가 출향인 업체 6곳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현판식을 가지며 향인들을 격려했다

     ‘통영집’ 박성열 대표는 “고향 통영은 자다가도 일어나 가고 싶은 곳으로, 늘 고향발전을 응원해 왔는데 이번에 통영관광 홍보 지정업소로 선정돼 기쁘고 통영이 전국관광명소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데 작은 역할이라도 하겠다”고 말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통영시 고영호 도시재생관광국장은 “고향을 떠나 먼 곳에서 바쁜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통영관광 홍보대사로서의 책임을 자처하신 출향인들의 뜨거운 애향심에 박수를 보내며 통영시도 관광통영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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