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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 여성 안심귀갓길 ‘SOS휘슬’ 설치

  • 기사입력 : 2019-07-28 09: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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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가 자율방범대와 협업을 통해 전국최초 시범사업으로 여성 안심귀갓길 등 취약 장소 30여개소에 ‘SOS휘슬’를 설치해 시민 안심귀가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 25일 경찰과 자율방범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SOS휘슬’ 함 부착식을 가졌다.

    ‘SOS휘슬’은 양산경찰서와 자율방범대가 귀갓길 여성 보호를 위해 원룸, 주택가 골목 등 취약 지역에 안심 호루라기를 설치해 위험한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하는 한편, 이들 지역을 집중순찰 등 관리해 나가기 위한 사업으로 ‘SOS휘슬’는 양산시에서 주관한 ‘2019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양산경찰서는 지난 7월 ‘양산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자율방범대의 임무에 ‘범죄환경개선 및 건의’ 권한을 부여하는 조항을 신설하고, 자율방범대의 환경개선 건의가 있는 경우 시장이 경찰서장과 협의하여 범죄예방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 민(民)이 주도하고 관(官)이 지원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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