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29일 구청장실에서 2019년 상반기 '청렴·윤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렴·윤리 마일리지'제도란 '청렴 1번지 의창구' 브랜드 이미지 확립을 위한 2019년 의창구 특수시책으로, 자체적인 청렴·윤리 대내외 활동(교육, 캠페인 등)을 5개 분야 16개 평가지표로 환산해 개인·부서별 마일리지를 획득하면 된다.

창원시 의창구 서정두 구청장이 29일 구청장실에서 2019년 상반기 '청렴·윤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있다./창원시/

　2월~6월 간의 청렴·윤리 활동을 환산한 결과, 최고점을 획득한 세무과 김윤남 담당주사가 최우수, 우수상에 팔룡동 신민숙, 상하수과 정은영 주무관, 장려상에는 건축허가과 김민애, 기획관 임재희, 창원차량등록과 이경화 주무관이 선정됐다.

　그 중에서도 자체적으로 외부 강사를 초빙해 "청렴한 당신이 청렴한 창원을 만듭니다"라는 특강을 개최하는 등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청렴·윤리 활동이 높은 가점을 받았다.

　서정두 의창구청장은 "청렴은 신뢰사회를 구축하는 데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창구를 위해 청렴이라는 주춧돌을 놓아 준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더욱 더 앞장 서 생활 속 청렴 실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