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오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절기 폭염대비 에어컨 지원
- 기사입력 : 2019-07-29 15: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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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호선)는 29일 하절기 취약계층 2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했다.
오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해 지난 24일 사례회의를 거쳤다. 특히 하절기 폭염에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1인 단독가구 총 2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은 모두 독거 어르신으로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에어컨을 설치하고 작동법을 알려드리며,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이호선 민간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열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게 된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전국적 폭염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향상시키겠다"며 활동의지를 밝혔다.
한편 오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 3월 구성 이후 희망지기집수리, 투투데이 사각지대 발굴의 날, 영양죽 지원사업 등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복지 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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