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6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단감재배농가의 재배기술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감 고품질 상품과 생산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단감재배농가, 교육 희망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단감과원의 토양 및 영양관리, 주요 병해충 방제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 26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단감재배기술교육

지난 26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단감재배기술교육

첫번째 교육은 ㈜팜스마켓 대표 이호진 강사가 단감 과원의 토양개량, 필수원소의 결핍과 과잉증상에 따른 표준시비 방법에 대해 현장 실증시험 자료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두번째 교육은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최성태 박사가 단감에 주로 발생하는 둥근무늬낙엽병, 나방류, 깍지벌레류, 노린재류의 발생과 생태 그리고 방제방법에 대해 사진 자료를 활용한 알기 쉬운 강의 진행해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정우 군수는“앞으로도 작목별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어려운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1억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