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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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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입주민에 문화혜택 드려요”

LH 경남본부·경남문예회관 협약
클래식 등 공연 관람료 20% 할인

  • 기사입력 : 2019-08-04 2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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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임대주택 입주민은 앞으로 경남문화예술회관이 기획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20%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LH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오채영)와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 이하 문예회관)은 2일 오전 11시 문예회관 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입주민의 문화생활 활성화 및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경남본부와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들이 2일 진주서 ‘임대주택 입주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H경남본부/
    LH경남본부와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들이 2일 진주서 ‘임대주택 입주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H경남본부/

    이번 협약으로 문예회관은 경남지역 LH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문예회관이 기획하는 공연에 대해 관람료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LH는 문예회관의 공연 홍보물을 단지 내에 홍보하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문예회관의 공연 관람을 원하는 입주민은 티켓구매 시 LH로부터 발급받은 계약사실확인원과 계약자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지역 대표적 문화기반시설로써 1528석의 대공연장과 2개의 전시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10~12회의 뮤지컬, 발레,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기획·제공하고 있다.

    LH 경남지역본부 윤병주 주거복지사업단장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문화 혜택을 누림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원 기자 pk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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