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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선암종, 두 가지 발병 경로 확인”

美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 보고서

  • 기사입력 : 2019-08-05 07: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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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진 폐 선암종의 두 가지 발병 경로를 미국 메이요 클리닉 과학자들이 발견했다.폐선암종(lung adenocarcinoma)은 폐암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전체 폐암 진단의 약 40%를 차지한다.

    이 연구를 주도한 메이요 클리닉 플로리다 지부 병원의 앨런 필즈 암 생물학 박사팀은 저널 ‘암세포(Cancer Cell)’에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2일(현지시간) 온라인(www.eurekalert.org)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필즈 박사팀이 생쥐 실험을 통해 발견한 첫째 경로는 ‘PKCiota(protein kinase C iota)’라는 암 유발 유전자에 의존하는 것이고, 둘째는 PKCiota와 별개로 작동하는 ‘Wnt/Beta catenin 신호 경로’다. 연구팀은 이들 두 경로를 통해 생기는 폐 선암종의 발생 부위와 유래 세포가 서로 다르다는 걸 확인했다.

    연구팀은 폐 선암종의 알려진 6가지 하위 유형과 이들 두 경로를 비교해, 어떤 폐 선암종 세포가 PKCiota와 별개인 경로에서 유래하는지 보여주는 분자 표지를 찾아냈다. 연구팀은 또한 두 종류의 약물이, 기저 경로에 따라 하위 유형별로 다르게 폐 선암종에 작용한다는 걸 확인했다. 이는 표적 치료법에 대한 하위 유형별 반응을 예측할 수도 있다는 걸 시사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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