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5일 (목)
전체메뉴

경남대학교 ‘글로벌 한마 2019’ 입교식 개최

8개 국가 24개 대학에서 80명의 외국인 학생 참가 … 22일까지 진행

  • 기사입력 : 2019-08-05 16:12:33
  •   

  •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5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해외 자매대학생 초청 한국학 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 한마 2019’ 입교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한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해외 자매대학생들을 초청하여 경남대 재학생들과 함께 체험적 교류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 간의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대학의 세계화를 적극 실천한다는 취지로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중국, 대만, 멕시코,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8개 국가 24개 대학에서 80명의 학생이 참가해 오는 22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학생들은 한국어강좌를 비롯해 전통예절, 사물놀이, 태권도, K-Pop댄스 체험 등 한국문화강좌 연수를 받게 되며, 경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국제도우미의 안내를 받으며 함께 배우고 생활하게 된다.

    또한 SNS미디어 제작을 위한 영어강좌와 캠퍼스 투어를 비롯해 경복궁, 강남, 코엑스몰, 명동, 극동문제연구소 등을 둘러보는 서울투어와 야구관람, 기업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최호성 대외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한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외 자매 학생들의 본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여러분께 잊지 못할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베트남 당 황 린 단 학생은 “글로벌 한마 프로그램에 초대해주신 경남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3주 동안 세계의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민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