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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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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남일대 전국 청년 트롯가요제 성황리에 마쳐

창원 출신 정재환씨 대상 수상 영예

  • 기사입력 : 2019-08-06 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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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시는 지난 4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천포 남일대 전국 청년 트롯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대상은 ‘태클을 걸지마’를 부른 창원 출신의 정재환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한많은 대동강’을 부른 김채은 씨(서울)가 수상해 상금 100만 원을, 우수상은 ‘정말 좋았네’를 부른 공미란 씨(김해)가 수상해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이번 가요제는 지난달 13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거쳐 통과한 12팀의 경연대회와 초대가수 하동진, 김소유, 김혜진 등의 축하공연으로 가요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지난 3일 전야제로 향촌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소리너울 민요, 댄스, 퓨전장구 공연 등을 함께 개최해 트롯가요 경연의 장을 넘어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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