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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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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수출업체, 베트남 호찌민에서 수출협약

농식품 수출업체 NON 20만불 수출계약·6개 업체 210만불 수출협약

  • 기사입력 : 2019-08-07 1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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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 베트남시장개척단은 6일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관내 수출업체 농식품 20만불 수출계약과 210만불 수출협약을 맺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함양군이 호찌민 현지 바이어 30명을 초청하여 이루어 졌으며, 함양군에서는 ㈜지산식품을 비롯한 8개 업체가 참여해 NON의 양파 24t수출과 6개 업체 12개 품목 210만불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시장개척단 호치민 수출협약/함양군/
    베트남 시장개척단 호치민 수출협약/함양군/

    주요 수출계약 품목은 농업회사업인 NON의 양파 480t과 지산식품(주) 건강음료 하얀햇살(주) 굿떡볶이, 인산죽염(주) 죽염류, 화신영농법인의 연잎밥, ㈜함양산양삼의 산양삼 가공품, ㈜우리가의 삼계탕 등 7개 업체 12개품 목으로 항노화 건강식품 및 화장품 팩이다.

    이번 수출계약이 성사되기까지는 함양군과 베트남 꽝남성 남짜미현과 자매결연과 VCCI(상공회의소)·하브로(하노이총유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루어졌다.

    베트남 시장개척단 호치민 수출협약/함양군/
    베트남 시장개척단 호치민 수출협약/함양군/

    베트남 시장은 젊은 세대들이 주류를 이루어 구매 잠재력이 높은 데다 급성장하는 국가로 세계시장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곳 중 하나다.

    특히 함양군은 베트남의 한류열풍에 발 빠르게 대응해 2016년 베트남 대형유통업체 바이어 40명을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열고 2018년에는 베트남 현지 한인 축제에 참가해 농식품 판촉행사를 여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현재는 함양 농식품의 주요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편 베트남시장개척단은 하노이로 이동하여 8일부터 대사관과 한인회를 방문하여 함양에서 개최되는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홍보하고 함양군 농식품이 베트남 시장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K마켓 시장조사 및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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