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태백산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창원에 본사를 둔 (주)엘에스지 소속 김민지가 여자부 100m와 200m에서 2관왕을 차지했으며, 창원시청 김운주는 여자부 세단뛰기에서 우승했다.
김민지김민지는 100m에서 11초 7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0m에서는 맞바람을 안고 24초 21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민지는 200m 2위인 유진(충주시청, 25초 13)과 큰 차이로 우승하면서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 2관왕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김운주는 세단뛰기에서 12m21을 뛰면서 1위를 했다.
김운주남자부 1만m 경보에서 창원시청 변영준은 45분 23초 50으로 2위를 했으며, 여자부 높이뛰기에서 정수혜는 1m65를 뛰면서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5~7일 강원도 태백종합경기장에서 한국실업육상연맹 주최, 강원육상연맹 주관으로 열렸다. 권태영 기자
(창원 (주)엘에스지)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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