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성주골 Water Festival'이 8일 성산구 성주동행복복지센터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물놀이행사로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관내 아이들을 위해 대형 물놀이장 및 슬라이드, 바닥분수,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 행사, 무료 팔찌 만들기 체험 등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다양한 기회가 제공됐다. 관내 어린이 및 어린들이 250명 참가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동시에 즐거운 게임이 동시에 진행돼 더욱 흥겨운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여영국 국회의원, 박문철 도의원, 백승규, 박남용 시의원 및 이영호 성산구청장도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각종 물놀이 게임을 즐기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와 함께 참가했던 성주동 주민은 "성주동 주민으로서 뿌듯함을 느낌과 동시에, 1주일 이상 진행됐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임병무 주민자치회 회장은 "매년 열리는 어울림축제를 대신 특별한 추억을 드리고자 성주골 Water Festival을 준비했으며, '제1회 성주골 Water Festival'이 성황리에 끝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홍순영 성주동 동장은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