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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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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로 고품질 단감 생산하자”

단감경남협·한국단감수출 정기총회

  • 기사입력 : 2019-08-09 07: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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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경남농협 관계자들이 진영농협 회의실에서 단감경남협의회 정기총회와 한국단감수출(주) 정기총회를 개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농협/
    7일 경남농협 관계자들이 진영농협 회의실에서 단감경남협의회 정기총회와 한국단감수출(주) 정기총회를 개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농협/

    경남농협은 지난 7일 진영농협 회의실에서 단감 주생산지 농협 조합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감경남협의회 정기총회와 한국단감수출(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단감경남협의회는 1995년 단감의 수급조절과 유통개선으로 생산 농민의 소득증대와 단감 산업의 진흥을 목적으로 구성되어 현재 단감 주생산 30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단감수출(주)은 2016년 단감수출농협의 출하 창구를 단일화해 조직화된 수출전문 창구 역할을 위해 설립한 법인으로, 현재 16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은 2018년 기준 전국 단감생산량 10만4000t 가운데 약 61%인 6만4000t을 생산한 전국 최다 산지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캐나다 등에 2018년 3809t(50억원)을 수출했고, 올해에는 30%이상 증가한 5000t을 수출할 계획이다.

    한국단감수출(주) 조용효 대표이사(진영농협 조합장)는 “올해도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국내외 판매시장 경쟁 격화 등으로 생산 농가와 농협 모두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협 간 활발한 정보공유와 협력으로 우수한 품질의 단감생산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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