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9일 점점 고급화돼 가는 소비자의 욕구에 따라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2차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 신청자 및 희망농업인을 대상으로 GAP 인증을 위해 필요한 기본교육과 사후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인근 부산, 김해, 창원에서도 참여도가 높아 접수기간 동안에 100여 명의 희망자들이 교육 신청을 해 성황을 이뤘다.

GAP란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은 보전하기 위해농산물과 농업환경에서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 생산한 농산물을 인증하는 제도로서, 인증을 받기 위해 2년에 1회 이상 GAP 기본교육을 2시간 이수해야 한다.

최용해 농업지원과장은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감과 고급화돼 가는 소비자의 욕구에 맞춰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질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9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2차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본교육을 하고 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