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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후환경회의, 영남권 토론회 개최

  • 기사입력 : 2019-08-11 10: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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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출범한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가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영남권 토론회를 시작으로 3개 권역(수도권, 영남권, 호남·충청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영남권 토론회는 성별·연령별·지역별 대표성을 지닌 전국의 국민참여단 500여명중 영남권(경남·부산·울산·대구·경북) 거주자 100여명과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모더레이터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모더레이터(moderater)는 회의에서 토론을 진행하고 분쟁을 중재하며 유용한 결과도출을 위해 문제 해결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를 말하는데,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월~이듬해 3월)에 필요한 대책 중 핵심 의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국민정책참여단이 다양한 의제를 학습하면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국가기후환경회의는 3개 권역별 토론회를 거쳐 9월 중 전체 국민정책참여단이 참석하는 제2차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국민 제안을 수렴하고 모아진 의견을 국가기후환경회의 본회의 심의를 거쳐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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