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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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 내년 신입생 전원 1년간 사실상 등록금 면제

14개 학과 500명… 30여억원 투입
“특성화 강소대학 발전 투자 확대”
‘부영그룹 인수’ 창신대 내년 신입생 전원 장학금

  • 기사입력 : 2019-08-11 21: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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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그룹이 인수한 창신대학교가 내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파격적인 장학금을 지급한다.

    창신대학교는 2020학년도 신입생 전원을 우정장학생으로 선발해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대부분의 지방사립대학교들이 통상적으로 1년간 200만원(학기당 100만원) 내외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던 관행에 비하면,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우정장학생 선발은 대학 발전과 우수학생 선발을 위한 큰 결정이다”고 밝혔다.

    창신대학교 정문 앞 로터리에 설치된 독수리탑./전강용 기자/
    창신대학교 정문 앞 로터리에 설치된 독수리탑./전강용 기자/

    창신대 관계자에 따르면 우정장학생 대상은 정원 내 입학생 기준으로 14개 학과 500명이며,장학금 지급에 1년 동안 최소 30억원 이상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0학년도 창신대학교 신입생은 계열에 따라 1년간 572만원부터 최대 836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창신대는 이런 파격적인 장학금을 지원하는 우정장학생 선발 배경에는 지난 1일 창신대학교 재정기여자로 학교경영에 참여한 부영그룹이 있다고 전했다.

    대학 관계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교육재화는 한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과 교육에 대한 높은 열정을 갖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지급도 이에 따른 것이다”고 밝혔다.

    또 창신대학교는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창신대학교는 지난 1일 부영그룹이 학교 경영에 참여, 신희범 이사장과 이성희 총장을 새로 임명하면서 제2의 도약을 다지고 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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