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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롯데와 홈경기 9-1 대승

박민우·김성욱·김형준 홈런
공룡, 한여름밤 대포쇼

  • 기사입력 : 2019-08-11 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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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홈런 3개 등 13안타를 몰아친 타선과 6이닝 1실점 호투한 프리드릭을 앞세워 승리했다.

    NC는 11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3차전서 9-1 대승했다.

    NC는 0-0으로 맞선 2회말 김성욱의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앞서 나갔다. 김성욱은 롯데 투수 장시환의 구속 145㎞ 속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김태진은 2루타를 친 후 김찬형의 희생번트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김형준의 투수 앞 땅볼 때 홈에서 아웃됐다. 분위기가 처질 뻔도 했지만 박민우가 2사 1루 상황서 구속 147㎞ 속구를 잡아당겨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면서 3-0이 됐다. 이 홈런은 박민우의 시즌 첫 홈런이었다.

    11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친 NC 박민우가 손시헌의 축하를 받고 있다./성승건 기자/
    11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친 NC 박민우가 손시헌의 축하를 받고 있다./성승건 기자/
    11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친 NC 김성욱이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성승건 기자/
    11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친 NC 김성욱이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성승건 기자/
    11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친 NC 김형준이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성승건 기자/
    11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친 NC 김형준이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성승건 기자/

    NC는 4회말 김찬형의 2루타 이후 김형준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박민우의 중견수 희생 뜬공으로 4-0으로 달아났다.

    NC는 5회말 상대 3루수와 2루수의 연이은 실책으로 맞은 무사 2, 3루 득점권 찬스에서 모창민의 우익수 희생 뜬공으로 5-0을 만들었으며, 김성욱과 김태진이 연속 볼넷을 골라낸 후 김찬형의 3루타로 7-0이 됐다. 2사 3루에서 김형준은 롯데의 두번째 투수 정성종의 구속 146㎞ 속구를 받아쳐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9-0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민우는 1안타 1홈런 3타점, 김찬형은 2안타 2타점, 김형준은 1안타 1홈런 2타점, 김성욱은 2안타 1홈런 1타점을 각각 기록했으며, 이명기는 3안타, 김태진은 2안타를 쳤다.

    NC 선발투수 프리드릭은 6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1패)째를 거뒀다. 프리드릭은 슬라이더(47개)와 속구(39개)를 바탕으로 커브(4개)와 투심(2개)을 섞어 던졌다. 프리드릭은 1회초 고승민에게 볼넷, 손아섭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민병헌을 우익수 뜬공, 이대호를 유격수 병살타 아웃 처리했다. 2회초에도 선두타자 윌슨을 볼넷으로 내보낸 후 나경민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1사 1, 2루를 허용했지만 안중열과 강로한을 연속해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2회를 잘 넘긴 프리드릭은 3~5회 별다른 위기 없이 넘겼으며 6회초 2사 1, 2루에서 채태인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프리드릭에 이어 김영규(1이닝 1피안타 1탈삼진)-홍성무(1이닝 1피안타 1볼넷)-임창민(1이닝)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NC는 이날 승리로 53승 1무 53패가 되면서 또다시 5할 승률에 복귀하며 5위 자리를 지켰다. NC는 롯데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9승 4패로 우위를 유지했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 후 “프리드릭이 1회 위기를 잘 넘기고 6이닝을 좋은 피칭으로 책임진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타선 역시 좋은 배팅을 보여줬다. 특히 김성욱과 박민우의 홈런이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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