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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출판부 '끝나지 않은 그들의 노래' 발간

의열단 창립 100주년 및 광복 74주년 기념 도서

  • 기사입력 : 2019-08-12 13: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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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대학교 출판부는 의열단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일제가 가장 두려워한 무장투쟁단체 의열단과 김원봉, 윤세주 등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한 ‘끝나지 않은 그들의 노래’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책은 약산 김원봉이 밀양에서 태어나 의열단의 단장(의백)이 되어, 수많은 독립운동가에게 폭탄을 쥐어주기까지의 결단과 고뇌를 소설 형식으로 보여준다. 또한 이육사 시인의 동지이자 의열단의 어머니 역할을 한 석정 윤세주 열사의 일대기는 대서사시 형식으로 집필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이 책은 밀양의 독립운동가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의열투쟁으로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은 밀양 사람은 열두 분이다. 경상남도 출신 독립운동가 중 독립장 이상의 훈장을 받은 사람의 삼분의 일 이상이 밀양 사람이다.

    이 밖에도 안중근과 그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 윤봉길과 그의 아내 배용순, 조선총독부에 폭탄을 던진 것으로 알려진 김상옥, 가장 불행한 독립운동가 영화 밀정의 주인공 김시현과 황옥의 항일 운동 이야기가 담겼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때 일제에 부역한 친일 인물도 다룬다.


    저자 최필숙 씨.

    저자 최필숙 씨는 “일제강점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았던 그들의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며 “최근 일제강점기 만행을 인정하지 않는 일본 정부의 태도에 대항해 잊지 말아야 할 독립운동가들의 의열투쟁 정신을 본받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저자 최필숙 씨는 밀양 출생으로 밀양여고와 부산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사)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부소장, 밀양고등학교 교사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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