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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대산면 광복 74주년기념 마을대항 축구대회 눈길

한여름 무더위도 이겨내는 나라사랑·고향사랑

  • 기사입력 : 2019-08-12 13: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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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면장 임동식)은 지난 11일 갈전운동장에서 광복 제74주년 기념 마을대항 친선축구대회를 갖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대산면 의용소방대(대장 박동식)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올해 39회째를 맞이하는 전통과 역사가 깊은 행사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서정두 의창구청장, 김석규 도의원, 창원시의회 김장하 부의장, 백태현·권성현·최은하 시의원, 대산면 유관기관장, 사회단체 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축구대회는 8개 마을(팀)이 출전해 우승, 준우승은 각각 신동마을, 우암마을이 차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서정두 의창구청장은 "바쁘신 일정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도·시의원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면민들의 화합과 결속으로 볼거리가 부족했던 낙동강 유휴지에 대산 플라워랜드를 조성해 관광객을 유입하는 데 성공하고, 지난해에 비해 인구수가 500여명 증가하는 등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는 대산면의 발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는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및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특별기간을 추진하고 있다. 배너기 및 가로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4일간 게양하며,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은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태극기를 게양하게 된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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