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1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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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도심서 국악 즐기자, 풍악을 울려라!

풍악성 전통국악공연
설전통국악예술원, 17일 3·15아트센터서
아리랑 비나리 등 흥·멋 가득 풍류문화 재현

  • 기사입력 : 2019-08-13 07: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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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전통국악예술단.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국악공연 두 개가 창원에서 펼쳐진다. 오는 17일엔 세대를 아우르는 신명나는 공연이 열리고, 25일엔 고즈넉한 고택 ‘창원의 집’에서 낭만과 풍류를 더해줄 국악 한마당이 마련된다.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설전통국악예술원의 ‘풍악성 전통국악 공연’이 개최된다.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공연은 ‘국경과 음악, 세대’ 간의 경계를 허물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설전통국악예술단의 풍류문화를 담아보는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 관계자는 “가·무·악이 한데 어우러지며 우리 전통의 흥과 멋을 풍류문화로 재현해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예술의 창조적 계승을 위해 원형을 회복하고 우리문화임을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설전통국악예술원은 1999년 풍물 등 우리 국악인의 양성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경남지역에서 내려오는 지역 농악의 원형을 전승하고 사물놀이, 기악 등 국악의 전반적인 분야를 교육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즐거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국악과 국악공연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는데, ‘아리랑 비나리’, ‘삼도사물놀이’, ‘벅구춤’, ‘신명나는 우리소리 한마당’ 등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무료 공연이며 취학아동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창원문화재단(☏ 719-7857) 또는 설전통국악예술원(☏ 010-4333-9228)으로 하면 된다.


    블라썸 국악실내악단.

    오는 25일 오후 3시 창원의 집에서는 창원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19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블라썸 국악실내악단의 ‘국악소통과 우리 동네, 우리문화’ 전통국악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연주자들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연주로서 우리 지역 연주자의 위상을 소개하고 국악의 아름다움을 지역민과 함께 공유해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블라썸 국악실내악단은 민속악을 중심으로 경상권의 젊은 국악인이 모여 만든 단체로 여러 음악그룹 혹은 다양한 장르와 결합을 시도하며 순수 전통 음악을 알리고자 하는 열정 있는 국악 단체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판소리 수궁가 중 고고천변’, ‘피리 산조’, ‘해금독주곡-세상에 아름다운 것들’, ‘아름다운 나라’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도심 속 창원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인 창원의 집에서 현대적 감각의 창작 국악곡으로 피어나는 젊은 국악의 힘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 문의는 블라썸 국악실내악단 (☏ 010-3594-1553)으로 하면 된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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