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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이달 말까지 복지사각 위기가구 찾기 집중

  • 기사입력 : 2019-08-13 0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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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군은 이달 말까지 복지사각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집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 위기가구 등에 대해 발굴·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민·관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 이달 말까지 집중 발굴기간을 정해 운영 중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은 읍·면 담당, 노인돌보미, 집배원, 전기·수도 검침원 등 가정 방문형 업무관련자들과 생활민원봉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함안愛 희망발굴단 등 민간봉사단체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함안지역 민·관 합동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이 위기가정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함안지역 민·관 합동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이 위기가정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함안지역 민·관 합동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이 위기가정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함안지역 민·관 합동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이 위기가정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발굴단은 기초생활보장수급 신청 탈락자나 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창고·공원·비닐하우스·폐가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고위험 정신질환자,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단전·단수 가구,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빈곤·학대·방임 등 위기에 놓인 아동들을 중심으로 방문조사를 하고 있다.

    또한 위기가구에 필요한 지원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생활안정과 보호·돌봄·안전관리를 병행하고 있다.

    발굴단은 7월에 총 1346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상담했으며 이들에 대해 긴급복지 지원, 공동모금회 지원, 차상위 지원, 민간자원 연계 등 총 1617건의 맞춤형 지원을 했다.

    군 관계자는 "민간봉사단체 회원을 꾸준히 늘려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임으로써 이웃 간 나눔문화가 보편화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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