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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태풍 ‘크로사’ 대비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 기사입력 : 2019-08-15 10: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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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해양경찰서는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북상함에 따라 14일부터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제4장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에 의거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태풍이나 기상 악화 등 특정한 시기에 연안해역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될 때 ‘관심·주의보-경보’ 총 3단계로 운용된다.

    창원해경은 주의보 발령에 따라 지자체가 운영중인 대형전광판 2개소, 주민센터 홍보TV 116개소 및 각 해안가 재난방송시스템을 활용하여 알릴 방침이다.

    이에 해경파출소는 방파제, 해변, 갯바위 출입객을 대상으로 안전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순찰을 강화하여 사고예방 조치에 나선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동해안을 따라 북상이 예상되며 강풍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있는 만큼 태풍이 소멸 될 때까지 낚시·레저활동을 자제하고 해양 종사자들은 미리 사전 점검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광복절인 15일 오전 10호 태풍 '크로사'의 접근으로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항에 어선들이 피항해 있다. 기상청은 크로사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16일 새벽까지 울릉도·독도 지역에 100~200mm의 많은 비와 평균풍속 초속 14~18m, 최대순간풍속 초속 30m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광복절인 15일 오전 10호 태풍 '크로사'의 접근으로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항에 어선들이 피항해 있다. 기상청은 크로사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16일 새벽까지 울릉도·독도 지역에 100~200mm의 많은 비와 평균풍속 초속 14~18m, 최대순간풍속 초속 30m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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