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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3점 리드 못 지키고 역전패

NC, 키움과의 원정경기서 3-4 패

  • 기사입력 : 2019-08-15 21: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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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3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NC는 15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3차전서 3-4로 패했다.

    NC는 시즌 54승 1무 55패로 5할 승률이 무너졌지만 이날 경기가 우천취소된 6위 KT 위즈에 2경기 차 앞선 5위 자리를 지켰다. NC는 키움과의 상대 전적도 5승 8패로 뒤졌다.

    메인이미지사진 출처./NC다이노스/

    NC는 1회초 3득점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1회초 선두타자 박민우의 우중간 3루타에 이어 이명기의 유격수 땅볼 때 박민우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선취점을 냈다. 스몰린스키의 몸에 맞는 볼, 양의지의 유격수 땅볼로 만든 2사 2루서 권희동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2-0, 모창민의 우익수 뒤 2루타 등 연속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하지만 NC는 이후 여러 차례 득점권 찬스에서 후속타를 치지 못하며 결국 키움에 무릎을 꿇었다. 2회초 2사 2루에서 이명기가 유격수 땅볼 아웃, 4회초 1사 후 김태진의 2루타가 나왔지만 손시헌이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 김형준은 삼진으로 돌아섰다. 5회초 1사 후 이명기의 번트 안타에 이어 스몰린스키의 유격수 땅볼로 2사 2루가 됐지만 양의지가 유격수 땅볼 아웃됐다. 6회초 모창민의 안타 이후 김태진의 2루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2사 1루가 됐지만 김태진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손시헌이 우익수 뜬공 아웃됐다. 3-3으로 맞선 7회초에는 박민우의 안타, 스몰린스키의 볼넷으로 2사 1, 2루 기회를 맞았지만 양의지가 키움 두 번째 투수 조상우를 상대로 1루수 땅볼을 치면서 다시 앞서 나가지 못했다. 3-4로 뒤진 9회초에는 대타 박석민이 안타를 친 후 대주자 김성욱으로 교체됐다. 김성욱은 김형준의 희생번트 때 2루, 박민우의 중견수 뜬공 때 3루를 밟았지만 이명기가 헛스윙 삼진 당하며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NC 선발투수 최성영은 5와 3분의 2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던지면서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했다. 최성영은 선발투수의 승리조건인 5회까지 1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6회말 선두타자 김하성에서 2루타를 얻어맞았다. 샌즈를 유격수 땅볼 처리 후 박병호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서건창과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1루수 파울 뜬공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이닝 마무리까지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두고 박동원과 임병욱에 연속 적시타를 맞아 3-3 동점을 허용하며 김건태와 교체됐다. 김건태는 2사 2, 3루 위기에서 장영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NC는 8회말 1사 1, 3루 위기에서 대타 이지영에게 좌익수 희생 뜬공을 허용해 3-4로 역전당했으며, 9회초 공격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아쉽게 패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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