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3개 기관 힘 모은다
도문예진흥원·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 협약빈집 활용 청년작가 지원·문화 플랫폼 등 논의
- 기사입력 : 2019-08-16 0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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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함양군 기관단체청사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함양군,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양지역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함양군/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은 지난 13일 함양군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함양지역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함양군,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진흥원 윤치원 원장, 함양군 강임기 부군수, 함양군 도시재생센터 손현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에 이어 함양군 도시재생사업에 문화예술을 반영한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세 기관은 △빈집을 활용한 청년작가 지원 △도시재생 연계 지역공동체프로그램 △경남 문화지표 및 문화정보 플랫폼 구축 △문화예술의 도시재생사업 협력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제안과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향후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을 접목한 도시재생 추진 워크숍을 진행하기로 했다.
함양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함양읍 용평리 일원 15만㎡에 총 165억원을 투입해 ‘빛, 물, 바람, 흙, 함양 항노화 싹 틔우기’를 비전으로 원도심재생사업과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김유경·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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