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0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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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말해요, 달콤살벌 결혼생활

극단 상상창꼬, 코미디 신체극 ‘때때로 사랑을 멈추다’
17·18일 창동예술소극장, 28일 합천문예회관서 공연

  • 기사입력 : 2019-08-16 08: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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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단 상상창꼬의 로맨틱 코미디 신체극 ‘때때로 사랑을 멈추다’ 공연 모습./극단 상상창꼬/

    달콤 살벌한 결혼생활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 관객을 찾는다.

    극단 상상창꼬는 17일(오후 7시)과 18일(오후 3시) 창동예술소극장에서 신체극 ‘때때로 사랑을 멈추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큰창원 한마음예술제 행사의 하나로 펼쳐진다. 이어 28일 오후 7시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우수문화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사업 일환으로 같은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극단 상상창꼬의 로맨틱 코미디 신체극 ‘때때로 사랑을 멈추다’ 공연 모습./극단 상상창꼬/

    연극은 해변가 두 남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바다에 빠진 다링을 짱이 구하게 되면서 둘은 사랑을 느끼고, 결혼을 한다. 달콤할 것만 같던 결혼은 현실이 되자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업무에 시달려 쉬고 싶은 짱과 하루 종일 가사일로 지쳐서 짱과의 낭만을 즐기고 싶어 하는 다링 사이의 감정의 골이 깊어진다. 운명적 만남이라 여겼던 두 사람이 결혼을 기점으로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며 손톱을 세워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에 이르렀다. 어떻게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이 극은 춤과 노래, 푸른 대형 천으로 표현한 바다, 그림자로 묘사한 바닷속 풍경, 결혼식장의 관절인형 그리고 아크로바틱과 현대무용이 무대 위 상황을 묘사하는 복합적 표현기법이 활용된다.

    극을 쓰고 연출한 김소정 예술감독은 “이 작품은 사랑의 또 다른 형태인 결혼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가치를 찾아보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배우 강주성, 황정민, 진윤정, 김혜리, 배상규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무료. 문의 ☏ 010-6567-8801.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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