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1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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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국제 규격 체류형 해양스포츠 단지 조성 탄력

백두현군수,, 대한체육회 대한카누협회 방문 협력 확인

  • 기사입력 : 2019-08-18 09: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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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현 고성군수가 16일 대한체육회 컨벤션센터에서 김용빈 대한카누연맹 회장, 이기홍 대한체육회장을 만나 환담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측부터 김용빈 회장,이기홍 회장, 백 군수, 이종일 고성군 미래산업과장.
    백두현 고성군수가 16일 대한체육회 컨벤션센터에서 김용빈 대한카누연맹 회장, 이기홍 대한체육회장을 만나 환담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측부터 김용빈 회장,이기홍 회장, 백 군수, 이종일 고성군 미래산업과장.

    고성군이 역점 추진중인 체류형 해양레포츠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고성군은 16일 백두현 군수가 대한체육회 컨벤션센터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과 김용빈 대한카누연맹 회장을 만나 체류형 해양레포츠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한 결과, 두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받음으로써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5월 대한카누연맹과 체류형 해양레포츠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백 군수는 이날 이기홍 회장과 김용빈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국제규격의 카누 슬라럼 경기장을 건립해 국내·외 대회를 유치하고 전문 선수 훈련과 유소년 유망주 발굴 전진기지로 활용함으로써 해양·수상레저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이를통해 고성군을 발전시키는 방안을 피력했다.

    이에대해 이기흥 회장은 "고성의 해양레포츠단지는 선수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사랑받는 해양스포츠 명소가 될 것"이라며 "카누인들의 숙원인 국제규격 슬라럼경기장 건설에 대한체육회가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백 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고성에 국제규격의 슬라럼 경기장이 들어설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성이 세계 카누인들의 전지훈련지가 되고 국제적인 레저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용빈 회장은 "연맹의 숙원인 국제규격의 슬라럼 경기장 확보를 위해 대한체육회 및 고성군과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며 "한국 카누 최초의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고성군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고성읍권역에 체류형 해양레포츠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자란만 일대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함으로써 관광시너지효과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상족암군립공원, 당항포관광지를 잇는 새로운 관광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새로 건설되는 남부내륙철도를 활용해 외지 관광객을 유치,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카누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각 16개의 메달이 걸려있는 정식 종목이다. 경기방식에 따라 카누 스프린트, 슬라럼, 와일드워터, 마라톤, 폴로, 세일링, 투어링, 래프팅 , 드래곤보트 등으로 나뉜다.

    군이 추진중인 카누 슬라럼은 초당 2m이상의 급류에서 바위, 제방 등 장애물과 기문을 통과하는 경기로 카누 선진국인 유럽에서는 선수는 물론 동호인들도 즐기는 인기 스포츠 중 하나다.

    최근 해양관광 선진국을 중심으로 바다에서 해양경관을 감상하고 해양탐험 등을 할 수 있는 씨카약과, 카약으로 섬을 투어하고 캠핑하는 카야킹트립(kayaking trip)도 각광받고 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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