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23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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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방화살인’ 안인득, 공판 준비절차 돌입

정식 심리 앞서 29일 공판준비기일
피고인 직접 출석 의무 없어

  • 기사입력 : 2019-08-18 21: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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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에서 방화와 살인으로 23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안인득(42)의 공판준비기일이 오는 29일로 잡혔다.

    창원지법 형사 4부(재판장 이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안에 대한 공판준비절차에 들어간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심리에 앞서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 입장과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직접 출석 의무가 없어 안이 출석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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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방화·살인사건 피의자 안인득./경남신문 DB/

    앞서 창원지검 진주지청이 기소한 안의 사건은 애초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부가 맡았다.

    그러나 안이 재판부에 신청한 국민참여재판이 받아들여지면서 국민참여재판 전담 재판부가 있는 창원지법으로 사건이 이송됐다. 이에 따라 안의 변호도 당초 진주지원 관할 국선변호인에서 창원지법 관할 국선변호인 2명으로 담당 변호사가 변경돼 진행된다.

    안은 지난 4월 17일 진주시 가좌동 아파트 자신의 주거지에 불을 지른 후 대피하는 주민 5명을 흉기로 살해하고 18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안을 살인·살인미수·특수상해·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지난 7월 5일 재판에 넘겼다.

    한편 재판부는 앞서 기소된 안의 특수폭행 및 폭행 사건 등 3건의 사건을 병합해 재판을 진행한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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