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2019년 귀농귀촌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6~2017년 관내 전입한 귀농귀촌 1000여가구의 가구주 및 만 19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의령군은 지난 14일 군청에서 2019년 귀농귀촌실태조사 조사요원 교육을 했다.

군은 조사요원 14명을 채용해 지난 14일 조사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한 조사요원 교육을 완료했다.

조사원들은 각 귀농귀촌 가구를 방문해 전입, 주거, 사회적 관계, 행정·정책, 개인·가구, 귀농 등 총 6분야 50개 항목에 대한 면접조사를 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10~11월 결과분석 과정을 거쳐 12월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할 예정이므로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