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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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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전 교직원, 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도전

  • 기사입력 : 2019-08-19 15: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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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19일부터 20일까지 생명과학대학 1호관 바이오 홀에서 전임교수와 조교 58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사 1급 자격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능률협회와 심리상담사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산업환경과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개인에 맞는 진로지도와 상담이 중요함에 따라 지도교수들의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주선 한국인성컨설팅㈜ 대표가 경남과기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사 1급 자격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노주선 한국인성컨설팅㈜ 대표가 경남과기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사 1급 자격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대학생 심리 상담을 위한 교원의 역할 ▲심리상담의 이해 ▲상담이론 ▲심리검사 ▲상담스킬 ▲상담종합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경남과기대 교육혁신원 홍효석 원장은 “대2병으로 자퇴생, 전과생, 휴학생이 생기고 있고 많은 학생이 우울증, 불안감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며 “이번 교육으로 교수님들이 진로지도와 상담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학생들을 위해 체계적인 지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과기대는 2021년 2월까지 전 교원이 1개 이상의 진로·심리상담 관련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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