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23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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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5위, 누구 맘대로!”

시즌 막바지 KT와 1게임차
양의지·김태군 합류로 수성 기대

  • 기사입력 : 2019-08-20 07: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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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5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 중이다.

    19일 현재 NC는 56승 1무 56패(승률 0.500)로 6위 KT(56승 1무 58패, 승률 0.491)에 1게임 차 앞서 있다. NC는 정규시즌 31경기, KT는 29경기를 각각 남겨둔 상태다. 지난주 NC는 3승 3패, KT는 4승 1패를 각각 거두면서 양 팀간의 격차는 줄어들었다.

    NC는 이번 주도 이동거리가 길어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NC는 20~21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두산 베어스(2위·68승 1무 46패)와 2연전을 한 후 서울로 이동해 22~23일 서울 잠실구장서 LG 트윈스(4위·61승 1무 51패)와 2연전을 치른다. 이어 부산으로 이동해 24~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10위·42승 2무 69패)를 만난다. NC는 상대전적에서 두산(5승 7패), LG(5승 7패)에 각각 밀리며, 롯데(9승 4패)에 우위를 보인다.

    반면 KT는 20~21일 키움 히어로즈(3위·69승 48패), 22~23일 롯데 자이언츠와 수원케이티위즈파크서 4연전을 한 후 서울로 이동해 24~25일 LG와 원정 2연전을 치르기에 이동거리면에서는 NC보다 유리하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NC는 양의지의 부상 회복과 김태군이 합류하면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양의지는 지난 13일 1군에 복귀해 10안타 2홈런 5타점 주간타율 0.455로 타선을 이끌었다. 양의지는 타율 0.363이지만 규정 타석에 미달해 타율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김태군이 가세하면서 NC는 수비 안정화와 양의지의 체력 안배를 꾀할 수 있게 됐다.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NC와 두산의 시즌 13차전 선발 투수로 NC는 루친스키(6승 8패·평균자책점 2.90), 두산은 이용찬(4승 8패·평균자책점 4.56)을 각각 예고했다. 루친스키는 두산전 3경기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0.43으로 강했다. 이용찬은 NC 상대 4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7.65로 다소 부진했다. NC 김태진, 이명기, 박민우 등 발빠른 타자들이 얼마나 중심타선으로 기회를 이어주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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