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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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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부마민주항쟁 관련 단체 내일 광주서 간담회

진상규명위 추진·기념일 지정 등 논의

  • 기사입력 : 2019-08-20 07: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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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5·18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 관련 단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간담회가 개최된다. 이날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이철우 5·18기념재단 이사장, 정춘식 5·18민주유공자유족회 회장, 김후식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 고호석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상임이사, 최갑순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회장, 정광민 10·16부마항쟁연구소 이사장 등이 참석해 시급한 현안인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위원회 추진 현황’과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고,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 공동 개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위원회는 현재 출범을 하지 못한 상태이고,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도 입법 예고 이후 절차가 마무리되지 못했다. 두 안건 모두 국민들의 열망이 담긴 중요한 현안인 만큼 이들 단체들은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두 관련 단체들은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관련해 시급한 현안을 꾸준히 공유하고 장기적인 과제들을 함께 추친해 나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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