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함안 칠원권역에 특색 있는 관광자원 개발되나

조근제 군수, 19일 8월 현안 점검회의서 주문

  • 기사입력 : 2019-08-20 09:50:14
  •   
  • 함안 칠원권역에 특색 있는 관광자원의 발굴과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19일 오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8월 현안 점검회의를 열어 "칠원권의 경우 인근 대도시와 연접해 도시 관광객들의 방문을 끌 수 있는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동안 현대적 도시개발에만 치우쳐 칠원권의 특색을 잘 살린 관광자원 개발에는 소극적이었다"고 지적했다.

    19일 오전 함안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8월 현안 점검회의에서 조근제 군수는 칠원권역 관광자원 개발을 주문했다.
    19일 오전 함안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8월 현안 점검회의에서 조근제 군수는 칠원권역 관광자원 개발을 주문했다.

    조 군수는 "진정한 의미에서 군의 발전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 내의 균형적인 발전과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칠원권은 금동굴, 함안용산리함안층새발자국화석산지, 무기연당, 강나루생태공원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으로 이들 관광자원을 연계·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등 칠원권역에 대한 관광지 조성·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함안군은 작년 민선7기 취임 이후 역사와 문화 중심의 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해 함안을 '경남의 경주'로 만들기 위한 아라가야 연구복원사업을 비롯한 지역 맞춤형 관광발전 전략 수립, 관광지 인프라 구축, 생태 관광지 조성, 관광객과의 소통 이벤트 등 관련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호철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