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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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한국카본·신소재 노조 16일째 총파업

“고용불안·저임금 시달려” 주장

  • 기사입력 : 2019-08-20 21: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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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의 대표기업인 한국카본과 한국신소재가 지난 5일부터 16일째 파업 중이다.

    한국카본 신소재 노동조합(지회장 이성훈)은 20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임금·단체협약 승리를 위한 총파업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한국카본 신소재 노조는 “그동안 오로지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성과 연봉제, 최저임금, 일상적 구조조정 등 경쟁과 차별, 고용불안과 저임금이라는 굴레에서 노동해 왔다”며 “더 이상은 이렇게 살 수 없어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해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카본 신소재 노동조합(지회장 이성훈)은 20일 오전 밀양시청 브리핑 룸에서 임금·단체협약 승리를 위한 총파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카본 신소재 노동조합(지회장 이성훈)은 20일 오전 밀양시청 브리핑 룸에서 임금·단체협약 승리를 위한 총파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카본과 한국신소재에 근무하는 420여명의 조합원 중 180여명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앞서 지난 15일 회사 주차장에서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단체협약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진 후 밀양 시내를 행진하면서 시민들에게 파업의 당위성을 알렸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부산경남지부 소속 대표자들도 동참했다.

    글·사진=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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