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한·중 소년소녀들, 아름다운 화합 하모니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中 마안산시 소년소녀합창단
오는 24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서 교류음악회 개최

  • 기사입력 : 2019-08-22 07:58:53
  •   
  •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자매 도시인 중국 마안산(馬鞍山)시 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해 화합 다지는 교류 음악회를 갖는다.

    창원시와 마안산시는 2001년 자매도시를 맺은 이후 두 도시의 소년소녀합창단이 매년 두 도시를 순회하며 한·중 친선교류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중국 마안산시 소년소녀합창단.

    이번 공연에서는 각 도시의 대표적 청소년 문화사절단으로서 그 도시를 대표해서 예술 단체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적 교류를 통한 양 도시의 화합을 다지는 공연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연숙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꿈꾸지 않으면’과 ‘아름다운 나라’를 들려준다. 또 ‘장복산에 올라’(이달균 작시/전욱용 작곡)와 창원(고영조 작시/최경숙 작곡), 아구찜(성선경 작시/김호준 작곡) 등 창원을 모티브로 한 곡들도 선보인다.

    마안산시소년소녀합창단은 이남훤과 당경의 지휘로 ‘우리 인연이 영원하길 바라요’, ‘초원에 봄이 왔어요’ 외 6곡을 통해 중국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두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중국을 대표하는 곡인 ‘모리화’와 창원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고향의 봄’을 함께 노래해 순수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무료 공연이며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좌석권을 배부한다. 만 5세 이상 관람가. 문의 ☏ 225-7384.

    정민주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민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