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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대학, 지역민 대상 흙건축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 기사입력 : 2019-08-22 10: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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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대학, 지역민 대상 '흙건축 생활기술 강좌' 개강식(제공=거창대학)
    거창대학, 지역민 대상 '흙건축 생활기술 강좌' 개강식(제공=거창대학)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 평생교육원은 지난 21일 경남 배움의 학교 '흙건축 생활기술 강좌'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경남 배움의 학교 '흙건축 생활기술 강좌'는 대학의 우수한 시설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지원하는 2019 경남평생교육진흥공모사업으로 지난 5월 거창대학이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7월 수강생 모집하여 서류심사를 통해 20명의 우수 수강생을 선발했다.

     교육 기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주 1회 45시간 진행되며 이론 및 실기수업을 통해 친환경적인 흙집을 짓는 기초상식과 흙건축 공법 및 시공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하여 자신이 꿈꾸는 집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이 실시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수강생들은 양준영 강사로부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들은 뒤 가족을 위한 건강한 흙집을 지을 수 있다는 믿음과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대학 평생교육원 김점열 원장은 "급변하는 사회로 인해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 흙건축 생활기술 강좌 수강생들이 교육을 통해 친환경적인 주거 건축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흙건축 전문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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