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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강주 해바라기축제 30일 시작된다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함안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서

  • 기사입력 : 2019-08-22 15: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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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백만 송이 해바라기 꽃이 장관을 이루는 제7회 강주 해바라기 축제가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린다.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연과 체험행사, 특산물 판매, 먹거리마당, 가요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해바라기는 지난 7월초 파종했으며, 개막일에 70~80% 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릴 예정인 함안 강주해바라기축제 현장.
    오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릴 예정인 함안 강주해바라기축제 현장.
    오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릴 예정인 함안 강주해바라기축제 현장.
    오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릴 예정인 함안 강주해바라기축제 현장.

    4만8000㎡에 심어진 해바리기는 일반적인 관상용을 비롯한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꽃단지 정상부에는 솟대와 바람개비 언덕, 포토존 등이 조성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2013년 첫 개최로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강주해바라기축제는 마을축제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방문객은 6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성과로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제2회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도 성공한 마을 축제의 전형으로 소개됐다.

    오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릴 예정인 함안 강주해바라기축제 현장.
    오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릴 예정인 함안 강주해바라기축제 현장.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태양의 신 아폴로에게 한눈에 반한 물의 요정이 한 자리에서 아폴로를 기다리다 해바라기가 됐다는 그리스 로마신화처럼 태양을 그리다 얼굴마저 태양을 닮아버린 꽃, 9월의 해바라기 밭에서 남다른 추억 하나 심어 보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문의는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580-4404.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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