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23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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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울프, 올해도 여왕마 등극 ‘눈앞’

제14회 KNN배 대상경주 우승
뚝섬배 이어 퀸즈투어 2연승

  • 기사입력 : 2019-08-23 07: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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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버울프가 KNN배 대상경주에서 질주하고 있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실버울프가 KNN배 대상경주에서 질주하고 있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14회 KNN배 대상경주(GⅢ, 1600m, 상금 5억원)에서 유승완 기수가 기승한 서울 실버울프(7세, 송문길 조교사)가 우승했다.

    이 경주는 3세 이상 최강 암말을 가리는 퀸즈투어의 두 번째 대회이기도 하다.

    실버울프는 지난 18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5경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스카이베이(서울), 체리뱅키시(부산)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분 39초 7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실버울프는 지난 6월 뚝섬배에 이어 퀸즈투어 2개 경주에서 연속 우승했다.

    이날 경주가 시작되자 스카이베이(서울, 4세, 레이팅93)와 톱오브더월드(부경, 3세, 레이팅71)가 스피드를 내세워 선두로 나섰다. 실버울프는 경주 중반까지 중위권에 자리잡았으며 직선주로로 접어들면서 힘을 내기 시작했다. 7위에서 4위까지 올라선 실버울프는 본격적으로 추입에 나서며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실버울프는 안쪽에 있는 스카이베이를 넘어서면서 거리차를 더욱 벌려나가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퀸즈투어 시리즈 우승자인 실버울프는 경주마로서 전성기가 지났다고 할 수 있는 7세에 접어들었지만 최근 대상경주에서 4연승하며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부경마들은 뚝섬배에 이어 KNN배까지 서울마에 우승컵을 내줘 오는 10월 퀸즈투어시리즈 3차 관문인 경상남도지사배(GⅢ)를 기약하게 됐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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