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1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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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해수부 주관 400억 규모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조성 공모 선정

한국형 스마트양식 플랫폼 보급·확산 국내 대표 스마트 양식기술 기업을 육성
양식설비 및 시스템 산업 고성 미래 주력산업 육성

  • 기사입력 : 2019-08-25 09: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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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조감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조감도

    고성군이 400억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되는 해양수산부 주관 2019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공모선정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400억원을 투입, 한국형 스마트양식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험양식을 통해 실용기술을 보급·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도와 협력, 학계 및 민간전문가와 사업단을 구성하고 지난 5월 경남도를 통해 예비계획서를 제출한 결과, 지난 22일 평가단의 사업예정지 현장 확인 및 평가를 통해 이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공모선정을 통해 한국형 스마트양식 플랫폼을 보급·확산하고 국내 대표 스마트 양식기술 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양식설비 및 시스템 산업을 군의 미래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하이면 덕호리에 소재한 남동발전소 회처리장 부지 10만㎡에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해 스마트양식 시험·실증 센터를 구축하고 배후부지 기반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양식대상은 수출주도형 바리류, 새우, 종자 생산, 참다랑어, 넙치 등이며, 스마트양식 기술 확보를 위한 테스트베드와 대량생산 체계, 가공, 유통, 수출, 창업, 인력육성기반도 갖춘다.

    군당국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테스트베드에서 8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293억원의 부가가치효과, 556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또 배후부지 기반조성을 통해 연매출 1천억원 양식 수산물 생산효과와 연간 250명의 양식분야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이를위해 오는 9월 해양수산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고 민간사업자 선정, 기본조사, 실시설계를 신속하게 착수해 오는 2021년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2022년부터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테스트베드에서 도출된 첨단 양식기술을 활용, 남동발전소 배후부지 64만3216㎡를 단계적으로 스마트 양식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군은 특히 총사업비 400억원이 지원되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별도로 남동발전이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와 400억원 상당의 관련 설비를 지원하는 방식도 도입됨으로써 기업과 지자체가 협

    력 상생하는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이를통해 양식어업인의 가장 큰 고충이었던 사업부지 해소와 물 관리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앨빈 토플러, 피터 드러커 등 세계 석학들이 수산양식산업을 세계 주력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고 세계 선진국이 양식기술 선점에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형 스마트양식 플랫폼을 보급·확산하고 양식설비 및 시스템 산업을 고성군의 미래 주력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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