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웅동학원 이어 경남교육청 압수수색
- 기사입력 : 2019-08-27 15: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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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27일 오전 창원시 진해구 웅동학원을 압수수색한 검찰이 오후에는 경남교육청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 관계자가 27일 오후 3시께 경남교육청 사학지원 부서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차상호 기자/검찰 관계자 7~8명은 이날 오후 3시께 도교육청 사학지원 담당부서에서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인허가 관련 서류와 재산 현황, 재산관리 현황 등에 대한 자료와 컴퓨터 파일 등을 제출받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법인 웅동학원은 조국 후보자의 모친이 이사장, 부인이 이사로 있으며, 이사장은 최근 학교를 국가나 공익재단이 운영토록 법적 절차를 밟겠다며 사회 환원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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