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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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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생활대축전 역대 최다 참가

28개 종목 선수·임원 1만992명
10월 25~27일 진주 일원서 열전

  • 기사입력 : 2019-08-28 07: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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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제29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경남도체육회/
    지난해 열린 제29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경남도체육회/

    경남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축전인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18개 시군에서 역대 최다인 1만992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체육회와 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해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26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28개 종목(정식25, 시범3)에 1만992명의 임원 및 선수가 참가신청을 해 지난해 1만 416명보다 576명이 늘었다.

    시·군별 참가 규모를 살펴보면, 시부에서는 개최지인 진주시가 28개 종목에 838명의 선수단을 신청했으며, 창원시는 25개 종목에 834명, 27개 종목에 761명을 신청한 김해시가 그 뒤를 이었다.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23개 종목에 698명으로 가장 많고, 창녕군이 23개 종목에 683명, 고성군이 20개 종목에 567명의 선수단을 신청했다.

    종목별로는 축구 종목에 18개 시·군에서 843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신청을 했으며, 게이트볼은 18개 시·군에서 829명, 육상은 16개 시·군에서 608명의 선수단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번 대회는 30주년을 기념하여 ‘진주 남강 7330 걷기대회(9.29)’, ‘경남FC와 NC다이노스 프로선수와 함께하는 스포츠재능 나눔(9.29, 10.25)’, ‘사진전(9.29~10.27)’, ‘스포츠체험 페스티벌(10.25)’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경남체육회 구오진 사무처장은 “생활체육대축전은 명실공히 지역·계층 간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다”면서 “진주시와 함께 30주년인 올해 대축전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350만 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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