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5위 경쟁 중인 KT 위즈와 치를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KBO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잔여 경기는 올 시즌 우천으로 순연된 38경기와 기존에 미편성된 5경기를 합한 총 43경기이며, 오는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치러진다.

이 일정에 따라 NC는 △9월 14~15일 삼성 라이온즈(창원NC파크) △17일 KIA 타이거즈(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19일 LG 트윈스(창원NC파크) △21일 롯데 자이언츠(부산 사직구장) △24일 두산 베어스(창원NC파크) △25~26일 한화 이글스(창원NC파크) △27일 LG 트윈스(서울 잠실구장) △28일 KT 위즈(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경기를 한다.

KBO는 29일부터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우선 편성되며, 예비일이 없을 경우 9월 13일까지는 더블헤더를 하지 않고 14일 이후로 재편성된다고 설명했다.

재편성은 △동일 대진 연전의 두 번째 날 더블헤더 △동일 대진 싱글 경기 더블헤더 △추후편성 순이다. 14일 이후 취소되는 경기가 예비일이 없을 경우 △다음 날 더블헤더 △동일 대진 연전의 두 번째 날 더블헤더 △동일 대진 싱글 경기 더블헤더 순으로 편성되며, 동일 대진이 없을 경우에는 추후 편성된다.

예비일과 더블헤더 편성 시 한 팀의 연전은 일주일 기준 최대 7연전까지만 가능하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