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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일본 수출 규제 관련 피해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7일 김해시 진영읍 ㈜함일셀레나(대표이사 이동훈)를 방문해 기업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함일셀레나는 1991년 설립해 일액형 PU(폴리우레탄)폼 및 PU접착제를 제조하고 있으며, 1997년 해외수입에 의존하던 일액형 PU폼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으로 난연성 일액형 PU폼 등 고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현재 70여종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지난 27일 김해시 진영읍 ㈜함일셀레나를 방문해 기업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경남중기청/또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지사화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3개국 이상의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러시아, 일본, 멕시코 등 7개국 이상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매년 약 15% 이상의 수출성장률을 달성하여 올해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이 청장은 “일본 수출 피해 예상 기업의 현장방문을 통해 피해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한 대책이 마련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남중기청에는 경남도, 경남TP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 수출입애로 상담센터’(☏1688-3360, bizinfo@gntp.or.kr)를 운영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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