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안실련은 28일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에서 유엔 재해경감사무국(UNDRR) 학교안전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 경남안실련 강사 20명과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UNDRR 동북아사무소 김성대 사무관(행안부파견)의 특강에 이어 재해경감이론과 리스크랜드 보드게임을 익히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소화장비 이론과 화재대피 체험 등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UN 학교안전프로그램은 UN이 가지고 있는 글로벌 재난지식과 정보, 동영상 등을 활용, UNDRR 동북아사무소과 국제교육훈련연수원,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2016년에 한국의 여건에 맞게 개발한 학생들을 위한 재난안전예방교육이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